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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째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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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2-07-16 11:34 조회2,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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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넘게 고생해온 여드름...

스케일링 MTS IPL I2PL 프락셀까지...

돈고생 맘고생.. 아프긴 얼마나아픈지ㅜ 낫지는 않지만 제 스트레스의 근원이었던 여드름퇴치를 위해서

한결같이 그렇게 저는... 이병원 저병원 좋다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어느덧.. '그래.. 피부는 타고나는거지'하며 단념하는 순간... 폼클렌징을 바꾸면서 또다시 피부가 뒤집어졌습니다.

붉고 가렵고 울퉁불퉁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피부에 순하디순한 기초화장품만 발라도 따가운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병원에 갔지만 스케일링이 전부였습니다. 경과보고 주사를 맞자고 하십니다ㅜ 예민해진 피부에 화학약품이 더해지니 다음날 보기 힘들정도로 얼굴이 붉어졌고 따가웠습니다. 좁쌀여드름에 울긋불긋 가렵고 거울보기가 무서웠습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이미 해오름에서 관리받고 광채피부로 결혼한 언니들이 많아서 그동안 가보라는 권유를 많이받았지만 거리가 멀기도하고, 한번에 결제해야하는 가격압박과 지금껏 유명한 병원서도 못고친 내피부도 될까하는 두려움(?)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피부가 이지경에 이르니 다들 안타까워하며 원장님께 가보라고... 가보라고... 추천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끝에 병원에 가서 치료받느니 완치되는게 더 중요하니까 투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왜진작 찾지 않았을까입니다 ㅠㅠ 그동안 병원을 전전하며 쓴 시간과 노력 돈.. 모든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듭니다. 한달동안 원장님 믿고 열심히 다녔는데 끊임없이 올라오던 트러블도 잡히고 울퉁불퉁한 피부가 정리가 됐습니다. 10년 넘게 피부과에서도 해주지 못한 제 트러블을 이제야 ㅠㅠ 역시 30년 관록과 유명세는 괜히 붙여진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정확하게 피부문제점을 발견해서 적절하게... 그냥 피부관리실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예민하기만 했던 피부가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이제 필링으로 모공이랑 흉터치료를 시작할 예정인데 너무 설레고 기대됩니다. 필링후기는 또 다시 알려드릴께요 ^^ 

 

좋아진 분들을 직접 보면서도 나도 될까라며 망설였던 저였기때문에.. 제 후기가 피부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지나고보니.. 투자하고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게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턱주변에 염증주사를 많이 맞아서 속에서 딱딱하게 굳고 말라버린 피지때문에 원장님이 고생을 좀 하셨거든요. 이제라도 원장님만나서 잘 치료받고 좋아진게어디냐고 위안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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